여름 별미 콩국수, 순위 변동이 생긴 서울 3대 콩국수집
서울에서 ‘3대 콩국수’로 불리는 곳은 오랜 시간 미식가들 사이에서 사랑받아온 진주집(여의도), 진주회관(시청), 그리고 최근에는 서민준밀밭(영등포)이 대표적으로 꼽힙니다. 각 집마다 콩의 품종, 국물의 농도, 면발, 서비스, 분위기 등에서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어,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극명하게 갈립니다. 아래에서 각 집의 특징과 장단점을 솔직하게 비교 분석합니다. 1. 진주집 (여의도)위치: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6길 33, 여의도백화점 지하 1층가격: 17,000원(2024년 기준)영업시간: 11:00~21:00, 일요일 휴무특징 및 맛콩국물: 진주집의 콩국물은 매우 진하고 고소하며, 서리태콩을 사용해 색이 약간 탁하고 맛이 깊습니다. 콩의 입자가 살아있어 고소함과 함께 미세한 텁텁함이 느껴지..
2025. 7. 12.